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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파산 퇴직금 못 받는 줄 알았죠? 퇴직금 보장받는 법 총정리

wtgwehsse 발행일 : 2025-06-17

 

 

회사 파산 퇴직금 │ 못 받는 줄 알았죠? 퇴직금 보장받는 법 총정리

“회사가 갑자기 폐업했어요… 제 퇴직금은 어떻게 되나요?”
“회사가 파산하면 퇴직금 못 받나요?”
“체불된 급여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갑작스런 회사의 폐업이나 파산은 근로자에게 가장 큰 충격 중 하나입니다.
특히 퇴직을 앞두고 있는 직원이나,
장기간 근무했지만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은 경우에는
“내 돈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죠.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회사 파산 시에도 퇴직금과 체불임금을 일부라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체당금 제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사 파산 시 퇴직금 처리 방법, 체당금 청구 요건과 절차, 우선변제권, 주의사항까지
퇴직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퇴직금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급해야 할 금액

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경우 지급해야 하는 법적 의무입니다.
이는 회사가 흑자든 적자든,
정상 운영 중이든 폐업이든 무조건 발생하는 법적 채무입니다.

항목 내용
지급 조건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모든 근로자
계산 방식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 12)
지급 기한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 회사가 퇴직금 지급 능력이 없거나 파산했다 하더라도,
지급 의무는 면책되지 않습니다.


❗ 회사 파산 = 퇴직금 자동 포기? → No!

회사 파산(도산) 시 퇴직금을 바로 받기는 어렵지만,
**국가가 대신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체당금)**와
**법적으로 채권 우선순위가 보장되는 제도(우선변제권)**를 통해
최소한의 퇴직금과 임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체당금 제도란?

체당금이란, 사업주가 도산하거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정부(근로복지공단)가 근로자에게 대신 일정 금액을 지급해주는 제도
입니다.

항목 내용
시행 기관 고용노동부 / 근로복지공단
지원 내용 퇴직금, 체불임금, 체불수당
지급 한도 최대 2,100만 원까지
지급 방식 근로복지공단이 지급 후, 사업주에게 구상권 행사

✅ 회사를 상대로 못 받더라도, 국가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체당금 신청 요건 (2025년 기준)

체당금은 사업 규모와 상황에 따라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일반체당금 (법원 파산절차 필요)

요건 내용
회사 상태 법원에 파산, 회생절차 개시 신청
근무 요건 퇴직일 기준 1년 이내
신청 기간 도산 사실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기타 법적 도산 확인서류 필요

2. 소액체당금 (도산 인정되나 법적 절차 미완료)

요건 내용
회사 상태 폐업 신고 또는 도산으로 볼 수 있는 상태
근무 요건 최종 1년간 근로
추가 요건 노동청의 임금체불 확인서 필요

3. 특별체당금 (청산절차 미비 상태에서 일부 지원)

| 요건 | 예외적으로 정해진 상황에서만 적용

📢 일반체당금은 법원 도산절차가 필수이므로,
절차가 번거로울 경우 소액체당금을 먼저 검토하세요.

 

 

 

 

 

 


🧾 체당금 신청 절차 요약

단계 설명
① 고용노동부 진정 임금체불 진정서 접수
② 임금체불 확인 근로감독관이 체불액 결정
③ 민사소송 or 법원 도산절차 (필요 시) 일반체당금 요건 충족을 위한 법원 판결 또는 절차 개시
④ 근로복지공단 신청 체당금 청구
⑤ 지급 심사 후 공단에서 지급

✅ 필요서류: 퇴직확인서,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통장사본 등


📊 퇴직금 우선변제권이란?

회사가 파산 시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변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퇴직금과 임금은
‘우선변제권’을 가진 채권으로 분류돼,
회사 자산 매각 시 가장 먼저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항목 설명
우선변제권 대상 퇴직금, 최종 3개월분 임금, 3년간의 퇴직금
변제 우선순위 근로자 > 세금 > 일반 채권자
법적 근거 「근로기준법」 제38조 / 「민법」 제449조

💡 체당금 외에 회사 자산에서 회수될 경우, 중복 수령은 안 되며 체당금에서 정산 처리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회사가 폐업 후 연락이 두절됐어요.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노동청에 진정서 접수 → 임금체불 사실확인 → 체당금 신청 순으로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대표가 돈이 없다며 지급을 미루는데, 민사소송을 해야 하나요?

체당금 신청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적 판결 또는 도산증명 자료 확보가 필요합니다.
변호사 없이도 노동청 연계로 민사소송이 가능하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3. 아르바이트나 계약직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근로자(정규직/비정규직/아르바이트)에게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단,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퇴직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대응 체크리스트

  • 퇴직일 기준 퇴직금 발생 조건 충족 (1년 이상 근속 여부)
  • 회사 폐업 여부 확인 (등기부등본/폐업신고 확인)
  • 고용노동부 진정 접수
  • 임금체불확인서 발급
  • 체당금 신청 요건 확인 (일반/소액체당금 중 택 1)
  • 근로복지공단 서류 제출 및 지급 신청

🌈 마무리 – 회사가 망해도 퇴직금은 국가가 보장합니다

갑작스러운 회사 파산, 이제 퇴직금 포기는 금물입니다.
✔ 법적 권리로 퇴직금 반드시 보장
✔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체당금 신청 가능
✔ 파산 시에도 우선변제권으로 회수 가능
✔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법률지원도 제공

👉 회사가 문을 닫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노동청과 근로복지공단에 문의해 권리 회복 절차를 시작하세요.